[충남일보 배영준 기자] 예산소방서(서장 권주태)는 다음달 12일까지 소방공무원 임용예정자에 대한 재난현장 실습교육을 진행 중으로, 현재 임용예정자 4명은 각종 재난현장을 실습하며 시민의 생명을 책임질 소방관으로서 첫걸음을 떼고 있다.
이번 예산소방서에 배치된 김혜영(여/31세), 이은정(여/23세), 이희재(여/20세), 조향진(여/24세) 소방공무원 임용예정자는 충청소방학교에서 12주 간 신임 소방공무원으로서의 소양 및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현장에 필요한 이론 및 현장교육을 마치고, 임용 시 현장 활동 적응성을 향상시키고자 4주간의 관서실습이 마련됐으며,
신임 소방공무원 관서실습 계획에 의거, 화재진압, 구조, 구급, 행정 등 교육기간 중 1주일씩 순환교육을 진행할 방침으로 호스정리, 들것보조, 각종 장비관리 등 전담인력이 아닌 현장 활동 보조 인력으로 활동한다.
권주태 서장은 “열정을 가지고 실습에 임하여 소방관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진정한 소방공무원으로 거듭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임 교육생들은 실습을 마치면 충청소방학교로 돌아가 4월 13일 수료 후 충청남도 16개 소방서에 배치되어 소방관으로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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