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배영준 기자]
예산소방서(서장 권주태)가 이달 4일부터 7일까지 4일 간 청명·한식 기간 중 성묘 및 상춘객 등에 의한 화재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청명·한식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760여명과 소방차량 등 장비 33대를 동원하여 주요 등산로 및 공원묘지에서 산불예방 캠페인 및 화재예방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주요 활동사항으로는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대기근무 ▲전 직원 비상응소체계 확립 ▲화재예방 캠페인 및 소방 순찰활동 강화 ▲산불대응 태세 및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 유지 ▲의용소방대원 마을담당제 역량 집중 활동 전개 등이다.
권주태 소방서장은 “청명·한식 기간 중 많은 시민들이 성묘 등을 목적으로 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적극적인 예방활동 추진으로 산불화재 발생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성묘객 및 입산자들의 화재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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