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배영준 기자] 예산소방서(서장 권주태)는 지난 18일 서울 은평소방서 시민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재난업무 지휘역량 강화센터(이하 ICTC : Incident Command Training Center)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각종 재난상황 발생 시 긴급구조통제단의 효율적 현장대응 및 지휘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예산소방서 소속 센터장, 팀장, 구조·구급대장 등 직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이 이루어졌다.
주요 교육사항으로는 3D 가상현실 시뮬레이션으로 대형 화재를 가상해 ▲재난현장 초기 대응 ▲재난 진행 상황 전파 ▲시간대별 조치사항 파악 ▲유관기관과 업무 공조 ▲개인별 담당 임무 숙지와 팀 훈련 역량 강화 등으로 진행됐으며, 교육과 함께 시민안전체험관을 경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권주태 소방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재난초기부터 최종 수습까지 책임자 및 유관기관 관련부서의 지휘 등 총체적인 과정을 경험함으로써 복합적인 대형 재난 상황과 다수의 사상자 발생 시 실제 재난현장에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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