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능률,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아이챌린지 교재 후원 협약
NE능률,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아이챌린지 교재 후원 협약
7년째 소아암 환아 교육 지원… 매달 환아 가정에 교재·교구 전달
  • 이지수 기자
  • 승인 2018.04.1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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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에서 주민홍 NE능률 대표이사(좌측)와 천진욱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사무총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협약식에서 주민홍 NE능률 대표이사(좌측)와 천진욱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사무총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일보 이지수 기자] 종합교육서비스기업 NE능률(대표 주민홍)과 사단법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회장 이중명)가 지난 1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NE능률 본사에서 소아암 어린이의 교육을 돕기 위한 ‘아이챌린지 교재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소아암 환아들의 월령에 맞는 아이챌린지 교재와 교구를 1년간 매달 일정 규모 기부하는 내용으로, 2012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처음 연간 협약을 맺은 이래 7년째 이어지고 있다.

NE능률 아이챌린지는 영유아기 발달 단계에 따라 아이의 개월 수에 꼭 맞는 그림책 교재와 교구, 영상 교재가 서로 연동되도록 구성한 통합 발달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인성과 생활 습관을 포함해 영유아기에 꼭 필요한 종합적인 발달 능력을 길러준다.

특히 매달 가정에서 편하게 받아볼 수 있는 홈스쿨링 교재로 구성되어, 반복되는 입원과 치료 때문에 교육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아암 환아들이 가정과 병원에서 아이챌린지 교재로 꾸준히 학습을 유지하도록 지원한다.

한편, NE능률은 소아암 환아 대상의 교재 후원 외에도 저소득가정 청소년의 학습 지원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및 비영리 교육봉사단체가 운영하는 공부방에 초중고 영어∙수학 교재를 기부하는 등 다양한 교육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대해 주민홍 NE능률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건강 장애를 겪는 아동은 물론이고 자녀 교육 및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가정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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