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보르공방의 펫자수 스쿨] 액자 만들기 - 곱슬곱슬, 북실북실~ 푸들 매력에 퐁당
[라보르공방의 펫자수 스쿨] 액자 만들기 - 곱슬곱슬, 북실북실~ 푸들 매력에 퐁당
  • [라보르공방 이은혜 대표]
  • 승인 2018.04.22 0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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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보르공방 이은혜 대표]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가 많고, 주변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견종은 무엇일까? 우리나라 인기견종 순위 1위, 강아지 지능 순위 2위, 바로 ‘푸들’이다.

푸들은 스탠다드 푸들, 미니어쳐 푸들, 토이푸들 체격에 따라 분류 되며, 모색도 브라운, 실버, 블랙 등 매우 다양하고, 곱슬거리는 털이 매력적으로 털도 많이 날리지 않고, 외모처럼 깜찍하고 사교적인 성격을 갖고 있어 애교를 잘 부린다. 지혜롭고 영리해 사람의 말을 잘 알아들어 훈련이 비교적 쉬운 편이고,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잘 어울릴 수 있는 사교성 및 충성심이 높은 편으로 실내에서 키우기에 적합하다하여 많은 사람들이 푸들을 반려하고 있다.

또한 푸들은 미용스타일에 따라 도도함, 귀여움 등 다양한 매력들을 보유하고 있다.

그래서 오늘 펫자수에서 소개할 푸들 친구는 도도하고, 여성스러움이 매력적인 ‘졸리’이다.

보호자 분의 새심한 관리와 늘 한결같은 여성스런 스타일을 유지하고 있는 졸리는 엄마(보호자)를 좋아하고, 낯선 사람에게는 도도함을 뽐내며 한번씩 곁눈질을 할때면 ‘졸리’라는 이름처럼 섹시함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럼 매력적인 푸들 친구 ‘졸리’의 펫자수는 어떻게 만들어 지는지 한번 살펴보자!

 

1. 수를 놓을 원단에 도안을 그린다.

2. 눈을 먼저 새틴으로 수놓은 뒤, 얼굴라인부터 수를 놓아 준다.

3. 얼굴– 귀 – 다리 순으로 내려와 입체감있게 수 놓는다.

4. 수를 놓은 얼굴에 코 부분을 표시하고, 코를 얹어 수놓은 뒤, 입 라인도 잡아준다.

5. 옷은 새틴과 버튼홀 스티치로 색상에 맞추어 수놓는다.

6. 1차 완성된 몸에 더욱 볼륨 있는 털을 표현하기 위해 털을 표현에 수놓는다.

그동안 소개했던 펫자수 친구들과는 다르게 졸리 펫자수는 좀 더 사실적인 털 묘사가 된 작품이다. 푸들 고유의 곱슬거리는 털과 더욱 볼륨감 있는 털을 연출할 때에 매우 좋은 기법을 사용하여 밋밋했던 졸리를 한층 더 사실감 있게 털이 묘사 될 수 있다.

푸들 등 장모종 아이들에게는 많이 사용되는 기법으로 사실적인 털 묘사를 할 수 있어 펫자수 전문반에서 많이 사용되는 기법중 하나이다.

펫자수는 입체적으로 수를 놓을 뿐만 아니라 견종에 맞도록 털을 사실적으로 묘사하여 실제 내 반려동물과의 싱크로율을 더욱 높일 수 있어 수를 놓는 이로 하여금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재미있는 공예이다.

내 반려동물을 더욱 소중하고, 의미 있게 간직하고 싶다면 펫자수로 추억의 한 부분을 남겨보는건 어떨까? 감동의 펫자수,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당신도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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