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급수·중국어능력인증시험, 내달 26일 전국 동시실시
한자급수·중국어능력인증시험, 내달 26일 전국 동시실시
이달 27일 접수 마감… 합격자, 6월 25일 발표
  • 이지수 기자
  • 승인 2018.04.2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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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이지수 기자] (사)한국교육문화회가 주최하고 장원교육이 후원하는 상반기 한자급수인증시험과 중국어능력인증시험 접수가 오는 27일에 마감된다.

제51회 한자급수인증시험은 국가공인 급수인 장원급을 비롯해 1~3급의 비즈니스 한자급수, 4~8급의 생활 한자급수로 총 11개 급수로 나누어 시행한다. 비즈니스 한자급수는 시사경제용어, 기업의 각종 문서 작성에 필요한 한자 실력을 평가하고, 생활 한자급수는 기초한자를 중심으로 초중고등학생들의 교과목과 연계한 한자 구사 능력을 평가한다.

제20회 중국어능력인증시험은 C1급부터 A3급까지 총 7개 급수로 나누어 중국어 듣기, 독해, 쓰기 영역을 종합적이고 객관적으로 평가한다. 가장 하위 급수인 A3급은 미취학아동과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시행되기 때문에 쓰기 영역을 제외했고, 상급 급수인 C1급과 C2급은 대학교 교양수준 이상의 중국어 능력을 인증하기 위해 일상회화, 시사, 비즈니스 정보 해독 수준의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한자급수인증시험과 중국어능력인증시험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접수 방법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험은 5월 26일 오후 3시에 전국 고사장에서 동시에 시행되고 합격자는 6월 25일 홈페이지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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