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빛 담은 목원 사제동행 ‘만화방창“展
봄빛 담은 목원 사제동행 ‘만화방창“展
26일부터 대흥동 '문화공간 주차'서 26점 선봬
  • 홍석원 기자
  • 승인 2018.04.2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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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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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홍석원 기자] ‘만화방창’ 말 그대로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따뜻한 봄이 되자 온갖 생물이 힘차게 자라 흐드러진 것처럼 봄기운 가득한 작품들이 시민에게 선보인다.

목원대는 미술교육과, 도자디자인학과, 미술학부 한국화전공은 스승과 제자가 연합해 오는 26일부터 내달 2일까지 대전시 중구 대흥동 문화공간주차에서 ‘만화방창’展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만화방창’전은 스승과 제자로 만난 작가들이 작품으로 함께 어우러져 사제동행의 참다운 의미를 되새기고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 봄을 주제로 서로 교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술계 현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대학교수와 젊은 작가들의 한국화, 서양화, 조소, 도자 작품 26점을 통해 봄 정취를 만끽 할 수 있다.

오랜 시간동안 창작의 혼을 불태운 스승과 이들의 경험과 숙련을 접했을 제자들의 감성이 작품에 어떻게 투영됐는지 살펴보는 것도 전시회를 즐기는 요령이다.

정황래, 이종필, 임서령, 황효실, 박양준, 정유선, 정보라, 유소망, 고은주, 김태희, 안민주, 이한솔 작가(한국화) 여경섭, 이예지, 권소영 작가(서양화), 김태호 작가(조각), 안병국, 차정일, 최재일, 이은정, 곽다연, 김신애, 김영진, 이신혜, 조혜령, 최주연 작가(도자디자인)가 참여했다.

안병국 ‘두이호’ 161617cm 청자토, 화장토, 투명유, 2017
안병국 ‘두이호’ 161617cm 청자토, 화장토, 투명유, 2017
정황래 ‘계림산수-1’ 4040cm 화선지에 수묵담채, 2017
정황래 ‘계림산수-1’ 4040cm 화선지에 수묵담채,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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