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브루셀라병 방역 특별포상기관 선정
소 브루셀라병 방역 특별포상기관 선정
연기군, 농장 감염률 감소·방역실적 등
  • 김덕용 기자
  • 승인 2008.04.03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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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분야 ‘우수’… 800만원 포상금 수상


[연기] 연기군이 농림수산식품부 주관으로 실시한 전국 소 브루셀라병 방역 평가에서 특별포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연기군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가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2007년도 소 브루셀라병 발생·검사·양성율 및 방역실적 등 5개 분야 10개 항목에 대한 실적을 평가한 결과, 연기군이 특별포상기관으로 선정되어 800만원의 포상금을 수상 했다.
이번 평가에서 연기군은 농장 감염률 감소(68%)와 사육두수 대비 검사비율 등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2004년부터 타 지역보다 앞서 강도 높은 소 브루셀라병 일제검사를 실시한 결과 2005년 농장 감염률 7.3%에서 2006년에는 3.8%로 감소한 데 이어 2007년은 감염률 1.1%로 2005년도 대비 68%이상 감소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기군은 소 브루셀라병 조기 청정화를 달성하기 위해 3월부터 1세 이상 한육우 암소 전 두수(7142두)를 대상으로 공수의 등 채혈요원 11명을 동원 일제검사를 실시하는 등 소 브루셀라병으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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