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합창단, 한국창작음악합창제 개최
대전시립합창단, 한국창작음악합창제 개최
27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 홍석원 기자
  • 승인 2018.04.2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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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창작음악합창제 포스터
한국창작음악합창제 포스터

[충남일보 홍석원 기자] 새로운 합창곡을 개발하고 역량 있는 신예 작곡가를 발굴하여 실력 있는 작곡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위한 창작의 무대가 펼쳐진다.

대전시립합창단은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 전당 앙상블홀에서 제15회 한국창작음악합창제를 개최한다.

이번 창작음악합창제는 대전시립합창단 전임지휘자 김동혁의 지휘로 진행되며 현존하는 작곡가들이 자신만의 언어와 시각, 색깔로 창의적으로 만든 새로운 작품들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또한 작곡가들이 직접 자신의 작품을 해설함으로써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합창제에서 선보일 연주곡은 창작 공모에 선정된 작품들로 음악대학에 재학중이거나 졸업한 학생들인 강전일, 변현정, 양시종, 채수남 등 4명의 신예작곡가들의 작품과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박지수, 안성혁, 이종희, 채경화 등 4명의 중견작곡가들의 위촉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작품마다 독특한 색깔과 다양한 내용을 주제로 한 창작곡들이 대전시립합창단의 힘 있고 아름다운 하모니를 빌어 새롭게 풀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창작음악합창제는 대전시립합창단이 한국창작합창곡의 발전을 위해 15년째 이어오고 있다. 관람료는 R석 1만원, S석 5천원이다. 공연문의 (042) 270-8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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