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지수 기자]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회장 김을호)는 '세계 책의 날'인 지난 23일 국군간호사관학교에서 신입생을 대상으로 ‘WWH131키워드(패턴)글쓰기’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국군간호사관학교에서 준비한 '세계 책의 날' 행사의 하나로 이영희 도서관장이 마련했다.
이날 'WWH131키워드(패턴) 글쓰기' 특강을 진행한 이소영 강사는 "보통 학생들이 독후감상문만 써보다가 서평을 처음 접하게 되면 두려움을 갖게 된다"며 "하지만 1시간 정도 'WWH131키워드(패턴) 글쓰기' 수업을 들으면 99% 이상의 학생이 서평을 완성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이 강사는 "글쓰기에 긴 시간이 걸렸던 학생들이 약 10~15분 정도에 하나의 서평을 완성하는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특강에 참여했던 한 학생은 "예전에는 글을 쓰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다"며 "이번 특강을 듣고 글이 쉽고 빨리 써지는 것에 놀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1991년 설립된 국민독서문화진흥회는 바람직한 독서문화창달과 확산을 위해 '책 읽는 나라' 만들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비영리민간단체다. 기부리딩·기부리더 '책을 통한 지식나눔'과 생활관 리틀라이브러리 기증 캠페인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백일장 대회에서 유일하게 대통령상을 수여하는 제27회 전국 고전읽기 백일장 대회와 제15회 전국 청소년 독서감상문 발표대회, 올해 신설되는 국제 청소년의 날 독서토론 대회와 아동·청소년 가족사랑 독서감상문 대회 등 독서관련 대회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