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홍석원 기자] 197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4회째를 맞는 목원대 미술·디자인대학 교수작품전이 오는 7일까지 교내 목원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우리 지역은 물론 전국적으로도 명성을 얻고있는 이번 작품전에는 미술학부 기독교미술 허진권 교수, 서양화 김영호 교수, 조소과 이창수 교수, 시각디자인 임현빈 교수, 도자디자인 안병국 교수 등 미술‧디자인대학 소속 교수 35명 전원이 참여했다.
교수작품전은 학생들로 하여금 작가로 성장하기 위한 창의적인 사고를 갖게 하고 창작의 세계를 간접 체험하게 하는 뜻 깊은 전시회다.
한국화, 서양화, 조각, 도자기, 섬유, 시각 및 산업디자인, 만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35점을 만나볼 수 있다.
정황래 미술디자인대학장은 “교수작품전 뿐 아니라 학과마다 지속적으로 풍성한 전시를 열어 지역사회와 미술문화의 향기를 함께 공유하고 지역 미술 발전에 기여하는 중심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