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도시교통공사, 11일까지 '어린이날 이벤트버스' 운행
세종도시교통공사, 11일까지 '어린이날 이벤트버스' 운행
내부순환 BRT 900번에 세종시 캐릭터 새빛이·새날이 활용
  • 권오주 기자
  • 승인 2018.05.07 1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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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이벤트 버스 새빛이 내부 모습

[충남일보 권오주 기자]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고칠진)는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어린이가 많이 거주하고 있는 젊은 도시인 세종특별자치시에 걸맞게 ‘어린이날 이벤트 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날 이벤트버스’는 내부순환 BRT 900번에 세종특별자치시 캐릭터인 새빛이와 새날이를 활용하여 어린이들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꾸며진다.

버스의 전면부에는 새빛이 눈과 입을 설치하고, 외부에는 새빛이와 새날이가 버스를 타는 모습을 부착하였다. 버스 내부에는 풍선을 장식하여 어린이들의 친근감을 더했으며, 일부 좌석에 기념 사진 촬영이 가능한 포토존을 설치하여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추억을 기념하는 장소를 만들었다.

또한, 이벤트 버스기간 중 버스를 이용하는 어린이와 승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부채와 버스모형을 만들 수 있는 모형제작지도 선물(물량 소진 시까지) 할 예정이다.

세종도시교통공사 고칠진 사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로 하여금 대중교통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안전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며, “미래의 고객인 어린이들을 위해 추석, 크리스마스 등에 이벤트 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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