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배영준 기자] 예산소방서(서장 권주태)는 화재발생 시 노인들이 119신고요령 및 대처요령에 대해 알지 못해 화재가 확대되는 경우에 대비해 예산군 내 마을회관 및 경로당에 ‘화재발생 시 대처요령’에 대한 안내 포스터 및 스티커 1000여장을 부착했다.
이번 마을회관 및 경로당 방문 포스터 등의 부착 및 홍보는 마을 어르신들의 화재안전을 위해 화재발생 시 신고요령 및 대처요령에 대한 포스터를 부착해 신속하고 정확한 119신고 및 초기 화재대처 능력향상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전파 방법 ▲119신고 및 소방헬기 이용방법 ▲소화기 등 소방시설을 활용한 초기 화재진압 방법 ▲응급환자 발생 시 심폐소생술 방법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화재발생 지점 소방차 안내 방법 등이다.
임재청 예방교육팀장은 “노약자의 경우 평소 신고 요령을 익혀둘 수 있도록 관심이 필요하다”며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무엇보다 119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신고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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