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서구문화 어우러진 ‘큰 빛이 한밭을 비추도다!’ 공연
전통과 서구문화 어우러진 ‘큰 빛이 한밭을 비추도다!’ 공연
(사)한빛사랑예술원, 26일부터 이틀간 연정국악원 큰마당
  • 홍석원 기자
  • 승인 2018.05.2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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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홍석원 기자] (사)한빛사랑예술원(대표 김애영)이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대전 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한국의 전통과 서구 문화를 접목한 크로스 오버 성격의 ‘큰 빛이 한밭을 비추도다!’ 공연을 한다.

이번 공연은 (사)한빛사랑예술원이 사단법인단체로 새롭게 창단된 후 첫 선을 보이는 공연으로 오케스트라, 어린이 뮤지컬, 창작뮤지컬, 퓨전국악, 한국창작무용, 풍물, 북의 대합주 공연 등 다양한 종합예술을 선보인다.

‘큰 빛이 한밭을 비추도다!’ 공연은 어둡고 희망이 사라져가는 세상에 이 땅 한밭에 평화의 씨 하나가 뿌려지면서 한밭을 시작으로 평화의 물결이 대한민국으로, 나아가 지구촌 전역으로 퍼져나가고 세계 곳곳에 평화의 꽃이 활짝 피어나 열매를 맺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애영 대표는 “모든 만물이 살아 숨 쉬는 싱그러운 계절에 창립기념 공연 및 제5회 정기공연으로 대전 시민 분들을 찾아뵙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공연은 내일로 향해 나아가는 꿈과 희망찬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어떤 공연보다 애착을 갖고 준비한 만큼 대전 시민들도 뜻 깊은 감동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한빛사랑예술원은 1999년 창단되어 연극·무용·음악·뮤지컬·국악·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매개체를 통해 좀 더 완전한 종합예술로 새롭게 창조하고 있다. 특히 8.15광복 70주년과 분단 70주년 공연 등을 통해 ‘평화 통일’이라는 주제로 소통과 공감,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해 대전시를 대표하는 예술단체로 발돋움했다는 평을 받으며 지난해 12월 사단법인으로 공식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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