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배영준 기자] 예산소방서(서장 권주태)는 30일 오전 9시경 소방서 별관 3층 대회의실에서 예산명지병원 김명훈 구급지도의사를 초청해 구급대원 20여명을 대상으로 특별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시행령(제13조 구급지도의사의 선임)을 근거로 지도의사의 구급대원 교육·평가 등을 통해 병원 전 단계 구급서비스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소방서 별로 월 1회 실시되고 있다.
주요 교육사항으로는 ▲4월 중 구급지도의사 평가결과 통보 ▲심정지 환자 처치팀 CPR 교육 ▲현장응급처치 표준지침 교육 ▲AVL단말기 사용 교육 ▲올바른 구급활동일지 작성요령 교육 등이다.
김명훈 지도의사는 “심정지 및 중증 응급환자일수록 현장에 출동하는 구급대원들의 처치가 매우 중요한다”며 “더 많은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구급지도의사로서 구급대원의 교육과 평가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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