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부강초, 가족피자 만들기 체험
세종시 부강초, 가족피자 만들기 체험
학부모와 함께 진행하는 행복프로젝트 운영
  • 한내국 기자
  • 승인 2018.06.0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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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부강초가 가족과 함께 피자 만드는 체험 행사를 가졌다.
세종시 부강초가 가족과 함께 피자 만드는 체험 행사를 가졌다.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세종시 소재 부강초등학교(교장 김명숙)가 가족이 함께 피자 만드는 체험 행사를 펼치며 가족사랑의 촉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부강초는 행복프로젝트의 하나로 이달 2일까지 인근 부강중학교 기술가정실에서 부강초 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피자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가족행사는 ‘서로 사랑하면 언제라도 봄, 꽃길만 걸어요, 우리가족’을 슬로건으로 총 54가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월부터 총 5회에 걸쳐 운영됐다.

학생들은 이날 부모님을 비롯해 언니 오빠, 혹은 근처에 살고 계시는 고모, 할머니와 함께 피자를 만들면서 가족의 끈끈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

박지영 부강초 학부모회장은 “행사에 참여해서 가족 간 즐거움을 나눠보니 이런 기회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김명숙 교장은 “학교와 학부모, 부모와 학생 간 소통의 기회가 되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며, “가족피자를 완성하면서 혼자보다 함께, 누구보다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어 행복한 학교생활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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