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공공시설복합단지 조성 ‘순항’
세종시, 공공시설복합단지 조성 ‘순항’
467억 투입, 장군면 일원 30만㎡… 2020년 준공
환경평가·투자심사 통과… 올해 개발계획 수립
  • 한내국 기자
  • 승인 2018.06.0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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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장군면 일원에 추진 중인 공공시설복합단지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세종시 장군면 일원에 추진 중인 공공시설복합단지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세종시 장군면 일원에 추진 중인 공공시설복합단지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장군면 금암리 305천㎡ 지역에 총 사업비 467억원 투입, 향후 우수한 공공시설을 유치하는 기초를 마련하고자 계획됐다.

지난 1월 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하고 최근 금강유역환경청과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도 완료,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번 장군면 지역은 신도시에서 남서쪽으로 약 2km 지점으로 접근성이 좋고 쾌적하고 조용해 사업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타당성용역에서 분석됐다.

세종시는 올해 안에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환경 및 교통 영향평가 등 관련 절차를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다.

강성규 건설도시과장은 "이번 공공시설복합단지는 분양가격 경쟁력 높아 다양한 기관에서 입주 가능 문의가 많다"며 "정부 공모사업이나 공공기관 유치가 가능하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자족기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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