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중소기업 마케팅 대전' 14일 개막
'우수 중소기업 마케팅 대전' 14일 개막
국내외 시장진출 기회 '활짝'… 16일까지 일산 킨텍스
  • 이훈학 기자
  • 승인 2018.06.1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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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이훈학 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소기업 우수 제품을 한자리에 모아 국내외 시장진출 기회를 열어주는 '마케팅 축제의 장'이 열린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우수제품의 대대적인 홍보 및판로 확대를 위한 ‘2018년 우수 중소기업 마케팅 대전’을 14일부터 1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총 221개 기업(311개 부스)이 참여하며, 중소기업의 판로확보 어려움을 완화하고,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민간 대형 유통사(22개)와 협력해 우수 중소기업제품 마케팅 주간을 운영하고, 동시·다발적인 마케팅 붐 조성에 힘을 쏟는다.

우리나라를 이끌 중소기업 ‘히든 스타상품’도 공모했다. 총 211개사가 예선에 참여한 가운데 1차 서류평가→2차 체험단 심사를 거쳐, 360도 블랙박스, 무선 스마트 청소기, IoT전력제어 콘세트, 다기능 헤어, 염색기, 천연주방세제 등 5개를 발굴했다.

아울러 총 54개사의 국내외 유통채널 90여 명의 관계자들을 초청한 ‘구매 상담회’를 통해 유통망 입점을 연계한다. 

전시회는 중소기업 우수제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중소기업명품관, 생활용품관, 홈인테리어관, 디지털가전관, 패션·잡화관 등 총 8개 전시관으로 구성되며, 누구나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중기부 관계자는 “우수 중소기업 마케팅 대전을 통해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응원하는 ‘중소기업 기살리기’ 붐을 확산하는 한편, 대형 유통사와 중소기업이 ‘개방형혁신’ 생태계속에서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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