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 전문인력양성사업 운영
국립중앙과학관, 전문인력양성사업 운영
7월부터 11월까지 총 5개 과정 200명 교육생 배출
  • 김성현 기자
  • 승인 2018.06.2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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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김성현 기자]국립중앙과학관은 전국 국·공·사립 과학관 근무자를 대상으로 2018년 과학관 맞춤형 전문인력양성사업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과학관 전문인력양성 사업은 과학관 근무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특화교육으로 7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개 과정이 운영되며 총 5개 과정에서 200명의 교육생을 배출하게 된다.

첫 번째로 개설되는 '과학관 입문과정'은 과학관의 이해, 과학교육, 과학전시 등 과학관 근무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과학관 운영 전반에 대한 내용을 폭 넓게 다루게 된다.

과학관의 이해와 관련해서는 이덕환 교수(서강대)와 박승재 교수(대구대 석좌교수) 등의 강의를 통해 과학관 근무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소양에 대해 지식을 쌓을 수 있다.

과학교육과 과학전시 및 운영과 관련해서는 전문성을 겸비한 과학관 관계자의 강의로 현장감 있는 교육을 운영하고, 관람객 안전을 위한 안전체험 실습과정을 진행함으로써 재난 및 위급상황 시 대처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은 7월 16일부터 19일까지로 국립중앙과학관 과학캠프관 등에서 진행된다. 교육신청은 7월 6일까지 이메일(peace358@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국립중앙과학관 홈페이지 ‘새소식’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태민 국립중앙과학관장은 “과학관 맞춤형 전문인력양성 교육과정이 자체직원 교육이 어려운 전국 소규모 과학관 직원들의 전문역량을 강화하는데 기여하고, 이를 바탕으로 과학관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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