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 전시해설 유튜브 영상 공모전
국립중앙과학관, 전시해설 유튜브 영상 공모전
내달까지 기초과학·첨단과학기술·자연사 등 3분내외 영상 제작
  • 김성현 기자
  • 승인 2018.06.25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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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김성현 기자] 국립중앙과학관(관장 배태민)은 내달 31일까지 과학에 관심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전시해설 유튜브 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기초과학, 첨단과학기술, 자연사 등 다양한 분야의 국립중앙과학관 체험‧전시물에 대해서 3분 내외의 해설 영상을 직접 제작하여 유튜브에 게재한 후 참여가 가능하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전시물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위해 주요 전시품 100여 점에 대해 과학관 자체 전문해설사 등이 제작한 해설 영상을 이달 말부터 유튜브에 공개하여 이번 공모전에 참가하는 응모자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제출된 작품은 분야별 내부 전문가의 해설내용, 창의력, 표현력, 흥미요소 등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선정된 우수작품 60점은 상장과 총 5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 추후 선정된 우수해설 영상은 국립중앙과학관내 해당 전시물에 QR코드를 부착하여 관람객이 개인 스마트폰을 사용하여 직접 시청할 수 있도록 서비스할 예정이다.

과학해설사가 제작한 전시해설 동영상과 이번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www.scienc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태민 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관람객도 전시품 해설을 할 수 있다는 자긍심을 심어주고, 이를 유튜브를 통해 공유함으로써 국민들이 온라인 상에서도 과학관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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