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28일 부산서 '사업화 유망 기술설명회'
ETRI, 28일 부산서 '사업화 유망 기술설명회'
얼굴영상 기반 심박신호 측정기술 등 소개… 부산지역 기업과 1:1 상담도
  • 김성현 기자
  • 승인 2018.06.2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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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김성현 기자]정부출연연구기관의 사업화 유망기술이 대전, 서울에 이어 부산 지역 기업에 소개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28일,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 4층 컨퍼런스룸에서 ‘ETRI 부산공동연구실과 함께하는 2018 사업화유망기술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ETRI 사업화부문의 사업화협력실과 초연결통신연구소 부산공동연구실이 한국기술보증기금, 부산연구개발특구, 부산테크노파크와 공동 주최한다.

설명회에서는 특별 세션을 통해 기술보증기금과 부산연구개발특구의 기술이전 및 사업화 원스톱 지원제도가 소개된다.

또 부산지역과 밀접한 ETRI의 바이오, 영상, 해양 ICT 분야에 대해 담당 연구자가 직접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아울러 사전 및 현장접수를 통해 부산지역 기업과 1:1 상담도 진행된다.

이날 기술설명회에 소개되는 기술은 ▲얼굴영상 기반 심박신호 측정 기술 ▲딥러닝 기반 휴먼 식별 및 프라이버시 보호 기술 ▲해상 환경 저전력 장거리 IoT 통신 기술 ▲딥러닝 기반 해양물체 식별 기술 ▲시나리오 기반 인터랙티브 영상 창작기술 등이다.

부산시 추승종 ICT융합과장은 “본 설명회를 통해 많은 기업들이 수준 높은 기술들을 이전받아 성공적으로 사업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TRI 부산공동연구실 최연준 실장도 "지난해 서울을 제외하고 처음으로 부산시에서 연구원의 14개 기술 전시 및 상담회를 단독으로 개최해 63개 기업들이 참석했다. 올해에도 많은 기업과 ICT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http://tb.kibo.or.kr)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ETRI는 2013년 부산광역시에 공동연구실을 개소하고, 2016년부터 부산광역시와 공동으로 ‘오픈 시나리오 기반 프로그래머블 창작 서비스 플랫폼 개발’산ㆍ학 R&D 과제(과제책임자 박종현)를 수행하고 기업에 기술이전 하는 등 지역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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