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락 우리마당’ 7일 대흥동 우리들공원서 선봬
우리가락 우리마당’ 7일 대흥동 우리들공원서 선봬
  • 홍석원 기자
  • 승인 2018.07.0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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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홍석원 기자] 대전문화재단은 그동안 유성구 유림공원에서 3차례 진행했던 ‘우리가락 우리마당’을 이달 7일 원도심인 대흥동 우리들공원으로 장소를 옮겨 새롭게 막을 올린다.

5회차를 맞는 이날 공연은 조선시대 계급사회의 시대상을 풍자하는 내용의 한량무외에 판소리, 삼도 사물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6회차(7월 14일) 마지막 공연 또한 동해안 별신굿의 형태와 장단을 재해석한 ‘궁~드라깽!’, ‘심청가’, ‘진도북춤’, ‘힐링 난타’ 등 관객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올해로 12년째를 맞는 국악 야외상설공연은 전통예술의 대중화와 시민 문화향유권 확대를 위해 대전문화재단이 주최, 대전시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한국국악협회 대전광역시지회 주관으로 실시된다.

대전문화재단 이화섭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우리가락 우리마당 사업을 통해 국악인들의 자존감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며, 국악의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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