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성현 기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장성 신임 원장은 9일 "생명연이 글로벌 연구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이같이 밝히며 바이오 강국을 선도하는 글로벌 연구원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원장은 "우선 내부의 역량을 결집, 개방형 혁신을 통해 R&D 수월성을 제고해 나가고 다학제적 융합연구와 공공인프라 혁신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국가․사회적 이슈 해결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또 “실험실 창업 및 중․소 스타트업 지원을 통해 신산업 및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크게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생명연 13대 원장으로 취임한 김 원장은 서울대학교 농생물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생화학 석사, 종양생물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최근에는 생명硏 부원장으로 재직했었다.
또 (재)목암생명공학연구소 연구위원/이사를 역임하고,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생명공학 분야의 다양한 대외 활동을 수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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