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사회적가치 혁신 공공기관 네트워크 출범
대전지역 사회적가치 혁신 공공기관 네트워크 출범
  • 김성현 기자
  • 승인 2018.07.19 14: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일보 김성현 기자] 한국연구재단은 19일 대전청사에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전원자력연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등 4개 공공기관과 ‘대전지역 사회적 가치 혁신 네트워크’를 공동 출범했다.

혁신 네트워크는 5개 공공기관이 지닌 자원과 노하우를 효율적으로 연계·협력해 대전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가치 실현 방안을 모색하고 실천하기 위해 발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회적 가치 달성을 위한 경영혁신계획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업 가능한 지역사회 기여 방안을 논의했다.

또 시민들의 보다 활발한 경영참여를 위해 현재 각 기관에서 활용 중인 시민혁신자문위원을 공동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시민혁신자문위원은 기관 경영과 사업운영에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시민대표로, 시민‧사회단체, 전문가, 고객, 협력업체,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각 기관의 다양한 경영혁신 아이템에 대한 치열한 토론과 아이디어 제시를 통해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3대 중점 추진방향을 도출했다.

3대 중점 추진방향은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 사업 모색, 시민안전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 강화, 낙후된 지역에 대한 공동 사회공헌활동 추진 등이다.

한국연구재단 홍남표 혁신책임관(사무총장)은 “이번 혁신 공공기관 네트워크 출범을 계기로 공공기관이 협업해 지역별‧분야별 사회문제를 자율적이고 능동적으로 해결하도록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