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소방서, 여름철 폭염피해 주의 당부
예산소방서, 여름철 폭염피해 주의 당부
  • 배영준 기자
  • 승인 2018.07.23 16: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일보 배영준 기자] 예산소방서(서장 권주태)는 연일 30℃ 이상 치솟는 폭염이 계속됨에 따라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 등 온열환자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환에는 열사병ㆍ열탈진ㆍ열경련ㆍ열실신ㆍ열발진 등이 속하며 이중 열사병은 아주 위험한 상황으로 신속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사망에까지 이른다.

폭염 발생시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과 고른 영양분을 섭취하며, 온열로 인한 현기증·두통·근육경련 등 열사병 초기증세가 보일 경우에는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휴식을 취해야 한다.

이에 소방서는 구급차량을 대상으로 생리식염수, 이온음료, 얼음조끼 등 보유하고 구급차 내 내방장치 기기 확인, 감염관리실 점검 등을 진행하는 등 폭염 관련 환자발생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폭염주의보 발령 시 거동이 불편한 노인, 어린이는 외출을 삼가고 충분한 수분 섭취를 통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