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호영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지역회의(부의장 이미현)는 27일 소속 자문위원 37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기 대전지역회의를 개최한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국내지역회의는 의장인 대통령이 소집하고 17개 시·도 및 이북5도 지역부의장이 주재하는 법정회의이다.
이번 회의는 ‘평화! 그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4·27남북정상회담과 6·12북미정상회담 이후 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정착 진전 상황을 공유하고, 변화하는 통일환경 속에서 평화담론 확산과 향후 활동 방향을 모색한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자문위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감토크’를 통해 여론을 수렴하고, 한반도 정세 대전환의 흐름에 동참 할 수 있는 실천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회의에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판문점 선언’과 ‘북미공동성명’의 합의가 구체적인 행동과 실천으로 이어지길 바라는 국민적 의지를 담은 ‘한반도 평화정착과 공동번영 촉구 결의안’도 채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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