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배영준 기자] 예산소방서(서장 권주태)는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지난달 9일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다중이용시설과 고령인구의 증가와 더불어 요양병원 등 재난약자 이용시설에서의 인명피해 증가가 우려되는 만큼, 위험방치가 아닌 사전조치로 화재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취지이다.
예산소방서 대상물로는 438개소이며, 다중이용업소 소재 복합건물, 노유자시설, 수련시설 등 불특정 다수인 또는 재난약자 등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로 화재취약요인이 많은 대상으로 조사가 시작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예산소방서는 안전 백년대계의 초석을 세우는 화재안전특별조사를 통해 화재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모든 위험요인을 조사하겠으며,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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