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리와 함께 하는 독서논술 교실] 8월의 추천도서 - 초등 5·6학년
[한우리와 함께 하는 독서논술 교실] 8월의 추천도서 - 초등 5·6학년
  • 김경례 한우리 독서토론논술 대전둔산지부장
  • 승인 2018.08.22 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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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5학년

▲ 열두 살 백용기의 게임회사 정복기- 이송현 글/ 조경규 그림/ 비룡소

게임을 좋아하는 열두 살 소년 용기를 통해 게임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과 게임을 만드는 과정, 게임의 역사 그리고 게임 산업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아이들이 쉽게 즐기는 게임이 어떤 과정을 통해 만들어 지는지, 함께 작업하는 사람들과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알아 갈 수 있는 동화이다. 게임은 무조건 나쁘고 안 좋은 것이라는 인식을 깨고 좋은 게임을 만들기 위해서는 여러 사람의 협동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해준다.

▲ 하늘을 울리는 바이올린- 송재찬 글/ 박세영 그림/  밝은미래 

진창현은 세계 최고의 바이올린을 제작했던 실존 인물로, 일제 강점기에 일본으로 넘어가 갖은 고생과 실패에도 불구하고 꿈을 이룬 장인이다.

한국인에게는 바이올린 기술을 가르쳐 줄 수 없다는 수많은 일본 기술자들의 거절에도 불구하고, 차별 속에서도 끊임없는 노력으로 스스로 최고의 바이올린을 만들겠다는 꿈을 이룬 진창현의 삶을 엿보며 꿈과 성취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책이다.

◇초등 6학년

▲ 4차 산업혁명이 바꾸는 미래 세상- 연유진 글/ 박민희 그림/ 풀빛

4차 산업 혁명이 무엇인지, 4차 산업 혁명으로 인한 변화가 어떻게 일어나고 있는지, 이러한 변화에 맞춰 우리가 준비할 것은 무엇인지 쉽게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4차 산업 혁명으로 발달한 기술들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 생각해 보고, 그 기술들을 이로운 방향으로 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자세들을 살펴볼 수 있다.

▲ 열 세번째 아이- 이은용 글/ 이고은 그림/ 문학동네어린이
2075년을 배경으로, 부모의 요구 사항에 따라 유전자 조작으로 태어난 맞춤형 아이 시우는 감정이 억제된 로봇 같은 아이다. 시우가 감정을 지닌 로봇 레오를 만나 감정을 느끼며 변해 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시우와 레오의 이야기를 통하여 기술 발전에 따라 감정을 배제시키고 이성만을 중요시 여기는 사회에서 인간다움이란 무엇인지 생각해 볼 기회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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