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정보보호 국제 학술교류 ‘첫 발’
일본과 정보보호 국제 학술교류 ‘첫 발’
KISTI, 제1회 韓 KISTI-日 NII 국제 공동워크숍 개최
  • 김성현 기자
  • 승인 2018.08.2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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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김성현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23일부 24일까지 서울 골든서울호텔에서 일본 국립정보학연구소(원장 Masaru Kitsuregawa, 이하 NII)와 제1회 국제 공동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총 5개 세션, 11개 주제 발표로 구성되며 ‘보안관제 연구·개발 기술 공유 및 공동연구 업무 협의’를 목적으로 두 연구원에서 수행 중인 정보보호 연구·개발·운영 기술 및 노하우 공유의 장이 될 전망이다.

KISTI는 과학기술사이버안전센터 운영 및 연구 활동, 자체 연구·개발 시스템(SMARTer, VizSpacer, VizCosMos) 소개하고, 연구주제 발표(다크넷 IP 심층 분류・분석 기반 악성IP 탐지 방법론, IDS탐지를 위한 머신러닝 연구)를 한다.

NII는 보안관제 및 악성코드 탐지 현황 소개, 연구동향 발표(학술 단체 보안 강화, 무선통신 시스템의 물리계층 보안 연구), 연구주제 발표(내부 단말 감염 탐지를 통한 잔여위험 표시 방법론, 대규모 시계열 및 이벤트 데이터의 변화지점 탐지 연구)를 수행한다.

KISTI 최희윤 원장은 “NII와 같은 수준 높은 해외 연구기관과의 학술 교류는 KISTI에서 수행 중인 정보보호 연구의 국제적 위상을 확인하고 상호 발전을 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해당 국제 공동워크샵의 지속적인 개최를 통해 양국의 정보보호 발전에 기여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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