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대전마을합창축제' 9월 3일 팡파르
'제7회 대전마을합창축제' 9월 3일 팡파르
합창으로 하나되는 대전… 46개팀 1천여명 참여
  • 홍석원 기자
  • 승인 2018.08.2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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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홍석원 기자] ‘제7회 대전마을합창축제’가 오는 9월 3일부터 7일까지 오후 7시 한밭대학교 아트홀에서 5일간 열린다.

올해로 7회를 맞는 대전마을합창축제는 아마추어들로 구성된 마을합창단 46개팀 1,100여명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합창단이 페스티벌과 경연 참여를 자율적으로 결정하여 페스티벌 33개팀이 9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13개팀은 9월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경연을 벌이고 시상식을 갖는다.

특히 페스티벌과 경연 등 두 개의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축제를 관람하는 시민들이 다양한 합창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46개 합창단과 함께하는 이번 축제는 △3일 도마1동 희망합창단 외 10개팀 △4일 유천2동 버드내 합창단 외 10개팀 △5일 관저동 예콰이어합창단 외 10개팀 △6일 관평동 테크노합창단 외 7개팀 △7일 목동 목련합창단 외 4개팀으로 동구 7개, 중구 13개, 서구 14개, 유성구 8개, 대덕구 4개팀이 참여한다. W앙상블과 동구 구립합창단은 시상식의 축하무대를 꾸민다.

경연부문에서 주목 할 부문은 특별상인‘인기상’부문이다. 올해 처음으로 시도되는 심사방식으로 경연에 참여하지 않는 페스티벌 참여 합창단원이 직접 심사에 참여하여 가장 많은 점수를 얻은 팀이 수상의 영예를 얻게 된다.

대전마을합창단은 합창을 사랑하는 대전 시민이 동 단위로 합창단을 구성하여 활동하는 대전의 대표 생활문화 공동체로 현재 46개동에서 매주 1회 정기적인 연습을 하고 있다.

한편, 이번 합창축제는 대전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대전광역시, (사)한국음악협회 대전광역시지회, (사)한국합창총연합회 대전광역시지회가 후원한다.

합창을 좋아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축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www.dcaf.or.kr) 또는 대전문화재단(042-480-107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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