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제고, EBS 장학퀴즈 ‘학교에 가다’출연
세종국제고, EBS 장학퀴즈 ‘학교에 가다’출연
1, 2학년 학생 총 50명 참여, 100개의 별 완성
  • [세종=한내국 기자]
  • 승인 2018.09.0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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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국제고 학생들이 'EBS 장학퀴즈-학교에 가다'에 출연해실력과 끼를 마음껏 발휘했다. 사진은 지난 2일 방영된 장학퀴즈 장면.
세종국제고 학생들이 'EBS 장학퀴즈-학교에 가다'에 출연해실력과 끼를 마음껏 발휘했다. 사진은 지난 2일 방영된 장학퀴즈 장면.

세종국제고등학교(교장 소은주)가 지난 2일 방영된 'EBS 장학퀴즈-학교에 가다(이하 장학퀴즈'에 출연하여 학생들의 실력과 끼를 마음껏 발휘했다.

장학퀴즈는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 최장수 퀴즈 프로그램으로 한 학교에서 5명이 한 팀을 이루어 총 10팀, 50명의 학생이 출전해 퀴즈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100개의 별’이 완성되면 해당 학교에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아울러, 개인별 문제를 가장 많이 맞힌 MVP 학생을 선정하여 상품(노트북)을 수여하고, 단체 문제를 가장 많이 맞힌 팀은 연말에 진행되는 왕중왕전에 출전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장학퀴즈에 출연한 세종국제고 학생들은 준비기간이 충분하지 않았음에도 △태권소녀단 △우리가 실세다 △국제병원 △we are the 흥 △시선집중 등 팀원들의 개성을 담은 팀명을 정하고,적극적으로 실력을 발휘하여 최종 문제에 도달하기 전에 이미 ‘100개의 별’을 완성하는 등 평소 다진 실력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이번 장학퀴즈에서 가장 많은 문제를 맞힌 ‘시선강탈’(1학년 권나현, 정효진, 정유진, 성준일, 조재한)팀이 연말 왕중왕전에 출연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으며 5명의 학생에게 태블릿 PC가 상품으로 수여됐다.

또 전체 참가학생 중 개인별 문제를 가장 많이 맞힌 학생은 신중하게 퀴즈를 풀어나간 박찬혁(2학년) 학생으로 재치 있는 소감과 입담을 더해 친구들과 후배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EBS 관계자는 “학생들이 빠른 속도로 퀴즈를 잘 맞히고 호응도 좋아 마치 축제와 같은 분위기였다”며 학생들의 인성과 지식수준을 칭찬했다.

소은주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꾸준히 실력을 갈고 닦아 교내외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에서 학생들이 재능 및 잠재력을 발휘하고, 나아가 공동체에 기여할 수 있는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기를 고대한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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