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최고쌀 생산 본격 가동
당진, 최고쌀 생산 본격 가동
신평면 최고쌀 생산단지회원 교육
  • 이범영 기자
  • 승인 2007.03.18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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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당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천표)는 지난 16일 신평 농협 회의실에서 100여명의 단지회원을 대상으로 고품질 쌀인 탑라이스(최고쌀)생산교육을 실시했다.
배길희 충남농업기술원 팀장의 ‘최고급쌀 생산대책’ 에 대한 교육과 이재중 식량작물팀장의 ‘2007년 최고쌀 생산단지 추진 방향’ 순으로 교육이 진행됐으며, 이날 교육은 세계 최고품질의 쌀 생산 프로젝트인 농촌진흥청의 탑라이스를 생산하기 위한 것으로, 당진군 신평면 한초(금천·한정리)단지 참여 농업인 전원이 참석해 농업기술센터의 철저한 기술지도 및 재배관리의 첫 걸음을 내디뎠다.
홍천표 소장은 “지난 2년 동안 탑라이스를 생산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에도 세계 최고품질의 쌀을 만든다는 자부심과 강한 실천의지를 가지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면서 “앞으로 생육단계별 지도로 탑라이스 생산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고쌀은 엄격한 품질관리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일반쌀에 비해 비료를 적게 주어 단백질 함량(6.5%이하)을 줄이고 완전 미율을 95%이상으로 하여 밥맛을 좋게 할 뿐만 아리라 친환경적으로 재배, 백화점 및 농협 하나로 마트 등에서 일반쌀에 비해 2배의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탑라이스를 통해 당진쌀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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