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제17회 KAIST-포스텍 학생대제전 우승기 전달식
KAIST, 제17회 KAIST-포스텍 학생대제전 우승기 전달식
  • 김성현 기자
  • 승인 2018.10.0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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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KAIST 대전 본원 창의학습관 1층 로비에서 열린 ‘2018 제17회 KAIST-포스텍(POSTECH) 학생대제전(이하 카·포전(戰))’우승기 전달식에서 신성철 총장이 우승기를 흔들고 있다.[사진=KAIST 제공]

[충남일보 김성현 기자] KAIST는 1일 대전 본원 창의학습관 1층 로비에서 신성철 총장, 박오옥 교학부총장을 포함한 주요 보직교수와 허구슬 카·포戰 기획단장(산업및시스템공학과) 등 학생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제17회 KAIST-포스텍(POSTECH) 학생대제전(이하 카·포전(戰))’우승기 전달식을 가졌다.

일명 ‘사이언스 워(Science War)’라는 별칭으로도 불리는 대한민국의 대표 과학도들의 정기교류전인 ‘2018 제17회 카·포전(戰)’은 지난 달 14일~15일 이틀간 포스텍에서 열렸다.
 
올 대회에서 KAIST는 해킹·인공지능(AI)·과학퀴즈·야구·축구·농구·e-Sports(League of Legends) 등 총 7개 종목 중 해킹을 비롯한 과학퀴즈·e-Sports·축구·야구 등 5개 종목에서 승리를 거둬 포스텍의 3연승을 저지하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역대전적은 KAIST가 이번 원정경기에서 우승함에 따라 9승 7패로 앞서게 됐다.
 
한편 지난 2002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17년째를 맞은 학생대제전은 원정 대학의 명칭을 앞에 표기하는 원칙에 따라 ‘카·포전(戰)’또는 ‘포·카전(戰)’으로 불린다. 대회는 양교 학생들 간에 활발한 교류를 통한 친목도모와 개인의 소질과 능력을 발산하는 축제의 장으로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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