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경찰관님! 우리 동네 순찰해주세요”
[기고] “경찰관님! 우리 동네 순찰해주세요”
  • 정재희 순경 서산경찰서 동부파출소
  • 승인 2018.10.01 18: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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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경찰은 우리 동네의 위험한 곳, 어두운 골목 등 어떤 방법으로 시민의 곁에서 순찰을 하고 있을까?

2017년 9월부터 새롭게 추진 중인 ‘탄력순찰’은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을 통해 국민 여러분께서 순찰을 희망하는 시간과 장소를 직접 선택해주시면 경찰이 참고하여 순찰하는 새로운 방식이다.

 우리가 거주하는 곳에 순찰이 필요한 장소가 있다면 ‘탄력순찰 희망 장소’를 다음과 같이 신청해 보자.

1. 온라인 ‘순찰신문고’ 홈페이지 신청이 가능하다.

2. 매분기 집중신고기간 주민 센터, 역 광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경찰서에서 설치하는 ‘오프라인지도’에 순찰 희망시간과 장소를 요청하면 된다.

신청 받은 순찰장소는 시간 및 장소와 경찰서에 접수되는 112신고를 비교분석하여 순찰우선순위를 정하고 순찰을 한다.

다만, 모든 순찰요청의견에 따라 반영되지 않을 수 있으며, 112신고 출동 등으로 인해 순찰을 제공하지 못할 수 있다.
하지만 최대한  모든 순찰요청 장소를 순찰하기 위해 경찰관들은 노력하고 있다.

순찰희망 장소는 주민들이 원하는 장소의 적시성을 확보하고 실질적인 순찰이 가능하도록, 매분기(1월/4월/7월/10월)별로 순찰요청 장소를 초기화 하고, 초기화 이후에는 집중신고기간을 운영, 새로이 순찰요청장소에 대한 의견수렴을 실시하고 있다.

직접 범죄예방을 할 수 있는 ‘주민밀착형 탄력순찰’을 꼭 신청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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