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당권역 농촌마을개발 박차
문당권역 농촌마을개발 박차
홍성, 오는 10월 중 1단계 완료 목표
  • 백승균 기자
  • 승인 2007.03.18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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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농촌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되는 홍성군 홍동면 문당권역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홍성군은 지난 2005년부터 추진 중인 문당권역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1단계 사업을 오는 10월중 100% 완료하기 위해 3년차 사업인 환경농업역사관, 전통가옥 및 생태에너지 체험관, 환경농업정보센터, 약수터 복원 및 물놀이시설 등을 발주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로써 이미 완료된 1, 2년차 사업인 농로포장, 주차장, 진입로, 배수로 등 공공부분시설과 소득기반시설인 건조시설과 공사중인 건강관리실, 다목적회관, 오리쌀 도정시설 등과 더불어 선진국형 농촌체험마을의 그림이 가시화 되고 있다.
특히 군은 사업을 주민중심의 맞춤형으로 추진하기 위해 권역주민과 관계공무원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8일, 9일 양일간 강원 화천 토고미외 2개 마을을 방문해 타지역의 농촌개발현장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문당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친환경농업의 메카로서 전국 최대규모인 300만평의 친환경오리농법쌀 단지와 연간 30만 명이 찾아오는 전형적인 선진국형 농촌체험마을로 부상될 것으로 전망되며 서해안권 친환경 농산물의 물류중심기지화를 이룰 수 있어 농촌소득증대로 FTA에 대응하는 새로운 농촌모델로 제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문당권역 농촌종합개발사업은 농림부가 FTA에 대응하는 새로운 농촌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처음으로 시도하는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으로 지리적 문화적 역사적으로 동질성을 가진 3∼5개 마을을 1개 권역으로 묶어 지역주민이 사업을 제안하는 형식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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