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홍석원 기자]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 프로그램인 ‘원도심 영(young)구(舊)잇다’의 기획전시 ‘시장하시죠~ 원도심 사람들’이 대전 대흥동 문화공간 주차와 원동 중앙시장내 변방갤러리에서 26일부터 11월 7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대전의 원도심에 스튜디오를 두고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박석신, 전형주, 정장직 화백 등 시각예술(한국화, 서양화, 사진, 서예, 영상) 작가 18인이 원도심 및 시장에서 벌어지는 소소한 이야기들을 풍자 및 시사성을 가진 작품으로 제작한 평면 및 영상작품 30여점을 선보인다.
‘문화공간 주차’와 ‘변방 갤러리’에서 네트워크 전시를 진행하며 연계 프로그램으로 2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문화공간 주차에서 단편영화 상영 기획전 ‘어떻게 생각해?’를 진행합니다.
문화공간 주차 안현준 대표는 “이번 전시를 통해 젊은이들과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리는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감동과 문화적 수준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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