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작가 최진식 서양화展
미소작가 최진식 서양화展
11월 9일까지 대전 대흥동 화니갤러리
  • 홍석원 기자
  • 승인 2018.10.29 14: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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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식, 120×230cm    Mixed media 2018
최진식, 120×230cm Mixed media 2018

[충남일보 홍석원 기자] 인간에게는 누구나 특유의 개성, 사고, 모습을 얼굴에 지니고 있게 마련이고 이러한 요소들의 집합이 아름다움으로 발산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인간의 가장 이상적인 이미지는 미소이다.

미소는 자신뿐만 아니라 상대방에게도 활력과 기쁨, 행복감을 준다. 어쩌면 미소는 유토피아를 향해 열린 마지막 창문이다. (작가노트 중에서)

미소 작가로 알려진 서양화가 최진식의 개인전이 지난 29일부터 오는 119일까지 대전 대흥동 화니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이번 전시전에는 아름다움을 발산하는 인간의 가장 이상적인 이미지 '미소'를 주제로 한 작품 들을 선보이고 있다.

최 작가의 작품 속 여인들은 장미, 민들레, 카네이션 등 다양한 꽃과 함께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작품에 등장하는 화려한 꽃들 속 여인의 순한 미소는 따뜻한 마음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이미지로 잘 표현돼 있다.

그는 "늘 미소의 순수한 생명력 그대로 미소 가득 꽃피는 생기를 작품에 담는다"고 전했다.최 작가는 1991년부터 올해까지 43회의 개인전 이력이 말해주듯 활발한 작품 활동을 통해 관람객들과 소통하고 있다.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부산미술대전심사위원 및 대·외 홍보위원장을 역임했으며 경성대학교 평생교육원 서양화 지도교수 및 중국 하남성의 안양사범대학교 미술과에서 객원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홍콩과 뉴욕, 대구, 서울, 부산 등 10여회 이상의 국내외 다양한 아트페어와 2014 대한민국 중심 작가 초대전, 부산비엔날레 갤러리 페스티벌(몽마르트 갤러리 부산), 동북아미술의 빛전(부산시립미술관 시민 갤러리) 370여 차례 초대전 및 단체전에 참여했다.

최진식, 20x35cm     Mixed media 2018
최진식, 20x35cm Mixed media 2018
최진식, 25x25cm Mixed media 2018
최진식, 25x25cm Mixed media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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