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여중, ‘한울타리 행복지구 가을음악회’ 열려
서천여중, ‘한울타리 행복지구 가을음악회’ 열려
  • 노국철 기자
  • 승인 2018.10.31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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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30일 서천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서천여자중학교 학생들과 선생님들, 학부모님들이 참여하는 가을음악회가 열렸다.

이번 가을음악회는 월의 어느 멋진 날에’라는 주제로 그동안 갈고 닦은 오케스트라 단원의 멋진 연주로 진행됐다.
 
3학년 임소영 외 5명의 학생들의 기타중주 공연을 시작으로 참석해주신 관객들을 환영하며, 오카리나 중주에 김진영 외 6명이 ‘수고했어 오늘도’외 2곡을 연주했고, 피아노 연주에 황현서, 유채영 학생이,  바이올린 독주에 박찬주학생이 멋진 공연을 했다. 또한 이하늘 외 8명의 학생이 바이올린, 첼로, 베이스, 플룻 중주로 월의 어느 멋진 날에’,‘고향의 봄‘을 연주해 관중들의 마음을 울렸다.

서천여중 숲속 오케스트라의 연주는 마지막 관현악 연주로 45명의 단원이 카르멘 서곡과 라데츠키 행진곡을 연주해 아름답고 따스한 음악을 선사했다. 이번 가을 음악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과 그동안 갈고 닦아왔던 실력을 뽐낼 수 있었으며, 평소 숲속 오케스트라에 관심이 없었거나 잘 몰랐던 학생들, 선생님들, 학부모님들이 더욱 잘 알게 되고 관심을 갖게 됐다.
 
서천여중 ’숲속 오케스트라‘’는 본교에서 진행되고 있는 오케스트라로 현재 전교생 171명중 45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각종 연주회 및 공연에 참가하여 학교의 명예를 드높이고 있다. 이들은 이미 ‘제56회 충남 중고등학생 음악경연대회’관현악합주 부분에서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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