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내달 16일까지 김장쓰레기 특별수거기간 운영
공주시, 내달 16일까지 김장쓰레기 특별수거기간 운영
  • [충남일보=길상훈 기자]
  • 승인 2018.11.1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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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가 오는 12월 16일까지 김창철을 맞아 발생된 지역 내 김장쓰레기에 대해 전력 수거에 나서기로 했다. 사진은 관내 여성단체들의 김장김치 담기 운동 모습.
공주시가 오는 12월 16일까지 김창철을 맞아 발생된 지역 내 김장쓰레기에 대해 전력 수거에 나서기로 했다. 사진은 관내 여성단체들의 김장김치 담기 운동 모습.

공주시가 오는 12월 16일까지, 관내에서 김장철을 맞아 배출되는 각종 김장쓰레기에 대해 특별수거기간으로 정해 이를 일제 수거한다고 밝혔다.

채소류 쓰레기는 동지역의 경우 음식물쓰레기 전용용기에 담아 배출해야 하지만 특별 수거기간 중에는 종량제봉투로도 배출이 가능하다. 또한 배출 시에는 물기를 최대한 제거해 가급적 부피를 줄인 후 배출하면 된다.

이를 위해, 시는 김장쓰레기의 발생량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아래 1일 이상 자연건조 등 부피를 감소토록 유도하고, 농경지 및 정원등에 퇴비로 사용하거나 축산농가의 가축사료 등으로 사용토록 권장해나갈 방침이다.

따라서, 시는 일요일에는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각 가정에서 토요일에는 쓰레기 배출을 삼가해줄 것을 당부했다.

진기연 환경자원과장은 “김장철에는 무단투기 또는 일반비닐봉투에 담아 버려 지연수거에 따른 악취발생 등 시민들의 불편이 야기되고 있다”며, “김장쓰레기 발생을 최대한 줄이고, 적정하게 배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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