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미로운 캐럴이 함께하는 ‘미리 크리스마스’ 축제
감미로운 캐럴이 함께하는 ‘미리 크리스마스’ 축제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24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서 정기연주회

음반판매 1600만장의 미성의 맑은 목소리 ‘조성모’ 특별게스트로
  • 홍석원 기자
  • 승인 2018.11.19 13: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일보 홍석원 기자]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은 24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즐겁고 흥겨운 크리스마스 음악이 함께하는 ‘캐럴의 축제’로 제7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합창 꿈나무들의 맑고 순수한 소리로 다양한 세계합창과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캐럴을 함께 들을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음악회를 찾아주신 관객들에게 12월의 크리스마스를 미리 즐길 수 있도록 무대와 영상도 음악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성탄절 분위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별게스트로 무대에 서는 조성모
특별게스트로 무대에 서는 조성모

특별히 음반 판매 1600만장에 빛나는 미성의 맑은 목소리 ‘조성모’가 게스트로 함께 해 즐거움을 더한다.

‘미리 크리스마스’를 느낄 수 있도록 현대합창의 거장인 영국 작곡가 벤자민 브리튼의 ‘A Ceremony of Carols(캐럴의 축제)’와 다양한 세계합창 그리고 즐겁고 흥겨운 캐럴 등의 노래들을 선사한다.

감미롭고 신비로운 음색의 하프반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되며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는 행복한 음악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대전의 꿈나무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은 1982년에 창단 되었다. 뛰어난 기량과 발전된 테크닉으로 새로운 합창을 만들어내는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은 정기연주회, 기획연주회, 찾아가는 연주회 등 활발한 연주활동으로 대전의 청소년 음악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2015년에는 음악과 평화의 도시 오스트리아 비엔나, 잘츠부르크와 체코 프라하에서 열리는 국제음악페스티벌에 참가해 맑은 영혼의 소리로 전 세계에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의 하모니를 선보였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여성합창 △Salve Regina(마리아에게 드리는 인사)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 △Jaakobin pojat(야곱의 아이들) △Spark(스파크) ▲혼성합창 △Izar Ederrak(아름다운 별) △Jupiter(쥬피터) △강강술래 △Chattanooga Choo Choo(채터누가 기차) ▲연합합창 △A Ceremony of Carols(캐럴의 축제) △오라, 하늘의 왕 △아름다운 장미여 △구유의 어린아이 △자장가 △4월의 이슬처럼 △작은 아기 △추운 겨울밤 △봄의 캐럴 △신께 감사를 △In Silent Night(고요한 밤) △Swing into Christmas(크리스마스에 춤을)을 선사한다.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연주 모습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연주 모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