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추수감사예배·성탄목 점등식 개최
목원대, 추수감사예배·성탄목 점등식 개최
  • 강주희 기자
  • 승인 2018.11.2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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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목원대 학생회관네거리에 설치된 대형 성탄트리가 올해 첫 불을 밝혔다.
19일 목원대 학생회관네거리에 설치된 대형 성탄트리가 올해 첫 불을 밝혔다.

[충남일보 강주희 기자] 목원대학교 교정에 대형 성탄트리가 환하게 불을 밝혔다. 목원대는 19일 교내 채플에서 성탄목 점등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권혁대 총장과 학생,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추수감사예배에 이어 찬양대회, 성탄목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다.

폭 4m, 높이 12m의 성탄트리에는 다양한 별모양 장식, 눈송이, 십자가, 약 1000여 개의 전구 등이 설치됐다. 트리주변에 은은한 꽃 LED조명까지 더해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연말까지 형형색색의 불빛이 어두운 밤하늘을 환하게 비출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테너 전상용, 바리톤 여진욱, 소프라노 조용미의 성탄 축하공연도 열렸다.

권혁대 총장은 “‘서로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처럼 따뜻한 사랑과 은총이 이곳에서부터 멀리 퍼져 나가길 소망한다”며 “성탄목의 빛이 희망과 화합, 평화의 불빛이 되어 학교 구성원과 지역주민 모두의 마음을 위로하고 치유해 사랑으로 우리가 하나가 되는 기적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개인과 부서, 학과에선 감사의 마음을 담은 헌금과 쌀, 과일 등의 헌물을 제단에 드렸으며 교목실은 드려진 헌금과 헌물을 주변에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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