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형태 기자] 국립발레단 ‘호두까기인형’이 오는 12월 1일과 2일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25일 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발레를 대표하는 국립발레단은 1962년에 창단된 최초 직업발레단으로 국내 최고 무용수들과 세계 유명 작품 레퍼토리를 보유하고 있다.
국립발레단 ‘호두까기 인형’은 대표적인 클래식 발레 대작들을 안무한 유리 그리가로비치가 동화원작 스토리텔링을 어른스럽게 재해석한 명품 무대이며, 무용수들의 높은 점프, 고난도 리프팅과 다이내믹한 회전동작으로 관객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 작품은 크리스마스 전날 밤 호두까기 인형을 선물 받은 소녀 클라라가 인형과 꿈속에서 여행하는 이야기를 다루며, 동화 속 세상에 빠진 듯 화려한 무대구성과 함께 차이콥스키의 아름다운 음악이 어우러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기는데 제격이다.
공연시간은 12월 1일 오후 5시와 12월 2일 오후 3시이며, 티켓 가격은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시야제한석 3만원, B석 2만원, C석 1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1566-015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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