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알레르기 특화 대전코젤병원 개원
어린이 알레르기 특화 대전코젤병원 개원
대전 관저지구에 연면적 2500평규모… 음압병실 등 첨단 의료시설 갖춰
  • 홍석원 기자
  • 승인 2018.11.2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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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홍석원 기자] 어린이 알레르기 전문 코젤의료원(원장 최규철)이 지난 24일 대전 관저지구에 대전코젤병원(원장 전유식) 개원식을 가졌다. 코젤은 코알라와 천사(엔젤)의 합성어로 천사같은 우리 아이들과 알레르기를 이겨내는 동물 코알라를 의미한다.

이번 대전코젤병원 개원은 지난 2016년 유성코젤병원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에 오픈한 대전코젤병원은 연면적 2500여평 규모에 지하1층 지상5층(으로 1인실부터 4인실까지 68개의 병상을 갖추고 있다. 신축건물은 7개의 진료실, 호흡기치료실, 발달검사실, 건강검진실, 음압병실 등 최고의 의료시설로 지어졌다.

코젤의료원에 따르면 이번 대전코젤병원은 어린이 희귀병 등 고난이도 질환에 대한 치료는 물론이고 미래형 질환에 대한 의료역량 강화, 첨단 의료장비와 어린이 친화적인 병실 확보 등을 통해 최상의 의료서비를 갖춘 소아청소년전문 병원으로 운영하게 되었다.

이에따라 코젤병원은 △알레르기 특화 어린이 병원 △5개국어 진료가 가능한 병원 △외래환자를 위한 첨단 진료시스템 △입원환자를 위한 최상의 진료 △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 역세권으로 인한 접근성 △병원 이용객을 위한 아침 샐러드바 상시운영 등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선보인다. 

진료를 맡은 20명의 의료진은 알레르기, 혈액, 자가면역, 종양, 호흡기, 신생아 등 어린이와 관련된 진료 전문분야에서 탁월한 학문적 지식과 임상경험을 쌓은 전문의들로 구성되어있다.

이날 개원식에서 코젤의료원 최규철 병원장은 “코젤은 알레르기 등 소아중증질환 을 치료하는 병원으로 차별화 해 나가고 있다”고 말하고 “아이와 부모가 함께가는 병원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전유식 원장은 “부모가 건강해야 아이들도 건강합니다. 어린이 뿐 아니라 가족이 힐링 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200여명의 모든 의료진이 소리없는 헌신으로 사랑을 담는 그릇이 되겠다”고 밝혔다.

정식 진료는 오는 12월 5일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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