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이렇게 합시다"
당진시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이렇게 합시다"
겨울철 철새 도래지 방문 자제 당부
  • 서세진 기자
  • 승인 2018.11.27 11: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AI방역
AI방역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조류인플루엔자 같은 가축질병이 발생하기 쉬운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당진시가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조류 인플루엔자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겨울철 철새가 찾아오는 도래지 방문은 되도록 방문을 자제해야 한다.

부득이 철새도래지를 방문한 경우 야생조류의 사체나 분변의 접촉을 금해야 하며, 방문 후에는 소독시설에서 차량을 소독하고 발판소독조에서 신발을 소독해야 한다.

축산농가에서도 겨울철에는 농장출입을 통제하고 농장을 출입하는 차량과 사람에 대한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

이밖에도 출입기록부와 소독실시 기록부를 작성하고 가축에 대한 임상관찰을 매일 실시하는 한편 축사 내 온도 유지 등 사양관리도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가축이 집단폐사 하거나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축산과로 신고해야 한다”며 “축산농가와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가축질병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9월 7일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에서 AI‧구제역 가상방역 훈련을 실시하는 등 겨울철 가축질병 차단을 위한 조기 대응에 돌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