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시청 광장에 야외스케이트장 조성
세종시, 시청 광장에 야외스케이트장 조성
내달 21일부터 내년 2월17일까지 운영… 세종시민 50% 할인
  • [세종=권오주 기자]
  • 승인 2018.11.2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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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21일부터 내년 2월 동절기간에 세종시청앞 광장에 야외스케이트장이 조성돼 일반에 개방된다.
다음달 21일부터 내년 2월 동절기간에 세종시청앞 광장에 야외스케이트장이 조성돼 일반에 개방된다.

다음달 21일부터 내년 2월 동절기간에 세종시청앞 광장에 야외스케이트장이 조성돼 일반에 개방된다.

세종시는 29일 지난 8월 시정3기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세종) 실천공약으로 “시청광장을 레저공간으로 조성하여 시민에게 돌려주겠다”는 약속이행을 위해 시청앞 광장에 시민 모두가 공유할 수 있도록 올 겨울 야외 스케이트장을 조성,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야외스케이트장은 국제아이스링크 규격으로 대전과 같은 전국적인 규모로 조성된다.

스케이트장과 전통썰매장, 화장실, 의무실, 휴게실, 매점(컵라면, 음료수 정도), 포토존 등 부대시설이 다음달 17일까지 설치된다.

스케이트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1일 5회 운영하고, 주말은 오후 10시까지 연장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이용요금은 1회 1시간 30분(90분)에 2,000원이며, 세종시민은 1회에 1,000원(50% 할인)을 적용하고, 기초수급자, 등록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와 셋째아이 이상 다자녀 가정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개장식 전후(21일~23일) 3일간은 무료 개방하고, 개장식(22일)당일에는 스케이팅 시연과 추첨을 통한 스케이트화(20족) 및 주중 무료이용권 제공 등의 이벤트가 진행된다"면서 "크리스마스, 연말연시, 설날 등에도 특별 이벤트를 마련해,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는 겨울축제가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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