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향, 연말연시는 행복한 ‘크리스마스 콘서트’ 함께
대전시향, 연말연시는 행복한 ‘크리스마스 콘서트’ 함께
12월 13일 대전예술의전당서 열려
  • 이훈학 기자
  • 승인 2018.11.3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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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이훈학 기자] 대전시립교향악단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오는 12월 13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펼친다.

이번 연주는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적 표현과 탁월한 감각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김봉의 객원지휘로, 한국의 대표적인 첼로 여제 홍성은과 영혼을 울리는 깊이 있는 미성의 발성으로 감동을 전하는 소프라노 신수정이 함께 한다.

이번 연주는 발트토이펠의 ‘스케이트 왈츠, 작품 183’으로 막을 연다. 스케이트를 지치는 듯한 신나는 분위기로 시작한 연주는 림스키-코르사코프의 ‘눈 아가씨 모음곡’으로 겨울 낭만을 전한다. 

이어서 홍성은의 첼로연주로 차이콥스키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으로 정통 클래식의 깊이를 선사한다. 

여기에 크리스마스 하면 떠오르는 차이콥스키의 ‘발레 모음곡 호두까기 인형 작품 71a'를 연주하고, 소프라노 신수정이 아담의 ‘오, 거룩한 밤’,  프랑크의 ‘생명의 양식’을 아름다운 미성으로 전하며, 마지막 곡으로 앤더슨의 ‘크리스마스 페스티벌’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이번 연주회의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www.dpo.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42-270-8382~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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