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서장 조영학)는 5일 오전, 공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회관에서 관내 축산관계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2018 겨울철 축사화재예방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매년 관내에서 축사 관련으로 발생되는 화재 건수가 10건 이상 증가된 결과다. 여기에 재산피해도 3억원에 달한다. 이 때문에 공주소방서는 지난 1월부터 전구역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에 임하면서 보호정책 메뉴얼도 함께 배포에 나선바 있다.
내용별 교육은 ▲축사화재 사례 전파,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 요령,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비치및 안내, ▲축사시설안전점검표 배부, ▲화기취급 주의 당부, ▲소방차량 진입로 확보 등의 교육이 진행됐다.
장재영 예방교육팀장은 "겨울철을 맞아 축사시설에서 잦은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며, "공주소방서는 이를 사전 예방에 나서 전 구역을 대상해 집중 노후 전선의 교체 등 시설 점검 및 취약요인 사전제거 등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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