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국비 113억 확보
대전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국비 113억 확보
내년도 28개 사업, 2100여 명 일자리 투입
  • 이훈학 기자
  • 승인 2018.12.13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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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이훈학 기자]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내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공모에서 대전시가 국비 113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국비 확보로 올해 이어 내년에도 청년에게 적합한 대전 맞춤형 취·창업 일자리를 발굴하고, 제공해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13일 시에 따르면 확보된 예산은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지역정착지원형, 창업투자생태계조성형, 민간취업연계형 등 3가지 유형으로, 올해 추경에 선정된 사업을 포함한 28개 사업, 2100여 명의 일자리에 투입된다.

주요사업으로는 ▲지역 특화산업 청년인재 채용 지원 ▲소셜벤처 인큐베이팅센터 운영 ▲대전형 코업(co-op) 청년 뉴리더 양성 사업 등 이다.

한선희 과학경제국장은 “올해와 마찬가지로 사전준비를 거쳐 속도감 있게 사업을 시행해 나갈 예정”이라며 “정부정책 기조에 맞춰 대전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업으로 성장·확대 추진해 타시도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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