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 18일 한·일 국제정보보호 공동워크숍
KISTI, 18일 한·일 국제정보보호 공동워크숍
일본 도쿄서 일본정보통신연구원, 순천향대 참여
  • 김성현 기자
  • 승인 2018.12.1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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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김성현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18일 일본 도쿄에서 일본정보통신연구원(원장 Hideyuki Tokuda, NICT),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와 국제 공동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은 ‘지능적이고 변종적인 사이버위협에 대한 대응 역량 강화 및 국제 공조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3개 기관에서 수행 중인 최신 정보보호 연구・개발・운영·서비스 기술 및 실전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KISTI는 과학기술사이버안전센터의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 보안관제체계 구축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 및 최신 연구 주제 소개, 자체 연구・개발 시스템 소개(SMARTer, VizSpacer, VizCosMos), 연구주제 발표(AI 기반 대용량 침해위협 정보 실시간 분석 기술 연구, 암호화 통신에 대한 최신 보안관제 기술 연구, DNS 트래픽을 활용한 신변종 사이버공격 탐지 연구)를 진행한다.

일본정보통신연구원과 순천향대학교는 최신 정보보호 기술 개발 연구동향 소개 및 자체개발 시스템(nicter, Atlas-Kai, Cube, Tiles 등) 소개, 최신 연구주제(대규모 다크넷을 활용한 악성 행위 실시간 탐지기술 연구, 사이버공격 자동필터링 기술 연구, 사이버공격 실시간 가시화 기술 연구 등)를 발표한다.

KISTI 최희윤 원장은 “사이버보안은 국경이 따로 없는 분야로 외부의 사이버위협을 방어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제 협력 및 공조체계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런 의미에서 KISTI가 해외 선진기관인 NICT와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학술 교류 및 기술협력을 추진해 온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며, 해당 국제 공동워크숍의 지속적인 유지를 통해 양국의 정보보호 발전에 기여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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