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S, 중이온가속기사업단장에 권면 前 국가핵융합연구소장 선임
IBS, 중이온가속기사업단장에 권면 前 국가핵융합연구소장 선임
  • 김성현 기자
  • 승인 2018.12.1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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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면 중이온가속기건설구축사업단장
권면 중이온가속기건설구축사업단장

[충남일보 김성현 기자] 기초과학연구원(IBS)은 중이온가속기건설구축사업단장(이하 중이온가속기사업단)에 권면(60) 국가핵융합연구소 KSTAR연구센터 연구위원을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업단장직 수행은 2019년 1월 1일부터다.

권 신임 단장은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조지아공과대학교에서 핵융합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텍사스대학교/오크리지 연구소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활동했다.
 
귀국 후 포항가속기연구소 책임연구원을 거쳐 국가핵융합연구소 KSTAR 운영사업단장과 선임단장을 수행했다.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제3대 국가핵융합연구소장을 역임한 뒤 현재는 자문활동을 수행 중이다.
 
권 단장은 포항방사광가속기, KSTAR 초전도 핵융합연구장치 등 프로젝트에 장기간 참여해 온 대형 과학시설 구축 전문가로 평가 받는다.

IBS는 권 신임 단장의 연구소 소장직을 역임한 조직운영 경험 등을 비춰볼 때 대내외 소통 역량도 충분히 갖췄을 거라고 설명했다.

한편 IBS는 지난 10월 15일부터 29일 까지 단장직 공모를 진행했으며, 사업단장 추천위원회의 후보자 추천과정을 거쳐 신임 단장을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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